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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

도쿄여행 (끝) 돌아오는날 나리타에 가려면 도쿄역을 거쳐가야돼서 온김에 사진을 찍었다. 엄청 크더라 예전에 오사카에 다녀왔을때는 가나글자도 모르고 아는 일본어라고는 "아리가또~" 이게 전부였어서 뭔가 해외에 나왔다는 색다른 느낌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말도 통하고 사람들이 생긴것도 비슷비슷해서 크게 색다르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워낙 재밌고 친절했어가지고 지금까지 가본 해외여행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다. 4박5일로 짧게 다녀온거라 제대로 못 즐겨본게 많기도 하고 아쉬움도 많이 남기도 해서 나중에 이직 시기가 되면 거기에 맞춰서 도쿄에서 3달 정도 살아볼 생각이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여행해봤지만 가장 만족스럽고 더 살아보고 싶은 도시는 도쿄가 처음인거같다. (.. 2023. 2. 26.
도쿄여행 (롯폰기) 신오쿠보에서 숙소로 돌아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롯폰기로 갔다. 지하철에서 티켓을 사는데 뒤에 한국인 남자 세명이 롯폰기 가는걸 못찾아서 "존나 복잡하네 씨발" 이러던데 정말 보기 안좋았다. 요즘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의 언어를 할줄아는 사람이 많아서 조심해야한다. 특히나 요즘은 해외 어디를 가도 한국 욕은 다 알아듣는다. 아무튼 롯폰기에 도착해서는 바에 갔는데 이게 아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일거같다. https://www.instagram.com/asone6/ (인스타 주소) 사장님이 일본 야구선수 아이카와 료지선수의 동생이라고 한다 ㅋㅋㅋ 옆에 이쁘신 누님도 있었는데 그분은 아이카와 료지 선수의 와이프 (사진 보고 이케멘이라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 중간중간 남편 보고싶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 2023. 2. 26.
도쿄여행 (신오쿠보) 이날은 지인을 잠시 만나러 신오쿠보에 갔다 뭐 그렇게 지인 만나서 카페가서 잠깐 얘기하고 롯폰기로 넘어감 (알바생들이 다 한국인이라서 그냥 한국어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한테 신오쿠보는 별로 재미 없는거같다. (외국인 노동자 많고 별로 깨끗한 느낌의 동네는 아니였음. 이쁜 누나들은 많아서 좋았다.) 2023. 2. 26.
도쿄여행 (신주쿠, 아키하바라) 우크라이나인들이 구호에 맞춰서 ウクライナに平和を!(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외치는데 씁쓸했다. 먼 타국에서 자국의 침략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지 참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져서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규동을 사먹고 아키하바라로 넘어갔다. 한국인들 엄청 많았는데 아키하바라 한복판에서 로카후리스, 티 입고 다니는거 보니까 뭔가 창피하더라 ㅋㅋ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내리면 딱봐도 20대 초반 여자애들이 길에서 메이드카페 호객행위를 하고있다. 그렇게 아키하바라를 한바퀴 쭉 둘러보고 그냥 눈에 보이는 메이드카페에 들어갔다.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실제로 해봤다... (주문할때는 스미마셍이 아니라 냥냥~ 이라고 해야됨) 알고보니까 좀 있으면 버닝타임인지 뭔지 해서 메이드 알바생의 무대가 있고 그에 맞춰서 야광봉.. 2023. 2. 26.
도쿄여행 (시부야) 둘째날은 우선 옷을 사기위해 스카이트리 밑 소라마치에 갔다. 한국에서 사온 옷을 입기에는 너무 더워서 어쩔수 없이 구입했다 ㅋㅋ 택스프리 할려고 여권을 보여주면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보면서 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이런이야기 하더라 ㅋㅋ (서비스 차원인건 알지만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하라주쿠에 갔다. 솔직히 별거 없는 느낌...? 홍대 비슷한 느낌인데 홍대보다 작다. 이 길 따라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대로변이 나오는데 갤럭시 스토어, 홍콩반점같은 한국 관련 가게가 많았다. (전광판에서는 SM소속 아이돌이 나오고 있었음) 하라주쿠에서는 그냥 커피하나 사서 들고다니면서 길거리 구경하고 다이소가서 동전지갑 산다음에 시부야로 넘어갔다 시부야는 이정도로 구경하고 버스타고 신주쿠로 넘어갔다. 2023. 2. 26.
도쿄 여행 (도착) 2/18 - 2/22 4박 5일 동안 혼자서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어 가능함) 해외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에 갔다온적이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나갔다왔다 참고로 여행계획을 세우려고 내 글을 보는거면 비추천한다. 나는 여행갈때 계획 안세우고 가서 찾아보는 스타일임. 숙소는 스카이 트리가 있는 스미다 구의 Wise Owl Hostels River Tokyo 호스텔로 정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괜찮았지만 침대라던가 이런것들이 그닥 좋은 환경이 아니라 여행 내내 하루 3,4시간 밖에 못잤다. 다음에는 다른곳 갈듯. 아 물론 숙소 밖을 산책하기에는 괜찮았음 (스카이트리가 바로 보여서 야경이 좋았다)숙소에 도착한 이후에는 체크인과 짐정리를 하고 스카이트리로 향했다.도쿄가 ..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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