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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 여행 (도착)

by 논현동 왕주먹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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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2/22
4박 5일 동안 혼자서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어 가능함)
해외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에 갔다온적이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나갔다왔다
참고로 여행계획을 세우려고 내 글을 보는거면 비추천한다.
나는 여행갈때 계획 안세우고 가서 찾아보는 스타일임.

공항으로 출발~
인천에서 나리타까지 두시간 정도 걸렸다.

 
숙소는 스카이 트리가 있는 스미다 구의 Wise Owl Hostels River Tokyo 호스텔로 정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괜찮았지만 침대라던가 이런것들이 그닥 좋은 환경이 아니라 여행 내내 하루 3,4시간 밖에 못잤다.
다음에는 다른곳 갈듯.
아 물론 숙소 밖을 산책하기에는 괜찮았음 (스카이트리가 바로 보여서 야경이 좋았다)

숙소 도착 후 찍은 사진

숙소에 도착한 이후에는 체크인과 짐정리를 하고 스카이트리로 향했다.

스카이트리 밑에서 찍은 사진

도쿄가 생각보다 너무 따뜻해서 놀랐다.
스카이트리 밑에는 쇼핑센터가 있는데 뭐 그렇게 신박한 브랜드는 없는거같다. (유니클로, H&M, 등등...)
첫날은 그렇게 돌아보기만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뭐 할게 없나~ 하면서 핸드폰을 찾아보다가 숙소 근처에 혼술하기 좋은 바 가 있다는것을 찾았다.
https://ipcress.tokyo (사장님이 의상 디자인도 하면서 바도 함께 운영하는거같다. 예술가의 느낌이 엄청 나던 바...)
 

(한국에서도 바에서 혼술하는걸 좋아한다)
 
그렇게 바에 들어가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하는데 여행온 외국인이 신기한지 다들 말 걸어주고 정말 재밌었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한국인 손님은 내가 처음이란다 ㅋㅋㅋ
(사장님도 정말 착한게 외국인 이냐고 물어본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살다 오셨어요? 이렇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심)
 
옷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어디가 좋은지 추천도 해주고 다들 정말 친절했다.
 
그렇게 내 또래 직장인들과 아저씨들, 바텐더 누나와 이런저런 잡담을하고 돌아왔다.
 

생각해보면 어떤 한국인이 이런곳을 찾아올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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