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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여행 (마지막 밤)

by 논현동 왕주먹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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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는 아사쿠사, 스카이트리랑 첫날 갔었던 숙소 근처 바에 다녀왔다.

류타쿤...

아사쿠사 정말 재밌었다.
한국으로 치면 인사동 같은 느낌이려나
가장 기억에 남은건 인력거 였음
일본에서 최초의 영화관, 수족관이 있었던 건물도 소개시켜주고 식당들도 추천해주고 짧지만 정말 알찬 가이드였다.
앞에 한사람이 끌어주고 옆에서 한명이 뛰어 다니면서 같이 설명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는데 정말 재밌었다. (20분에 7만원정도)
친구나 가족이랑 간다면 꼭 추천하는 곳
 
숙소에서 아사쿠사까지 걸어서 20분? 정도밖에 안되는 거리라서 관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서 낮잠을 잤다.
 
낮잠 자고 스카이트리에 가서 기념품 같은것도 사고 전망대로 올라감
 
전망대 엘리베이터 기다릴때 바로 뒤에 한국인 커플이 있었는데 내가 한국인인줄 모르고 야한 이야기 계속 하는데 웃겼음ㅋㅋ
(핸드폰 설정도 일본어로 해놨고 마침 그때 친구랑 라인하고있었어서 그걸 보고 그렇게 생각한듯)
남자분 옷입고 바닥에서 주무시라고 하던데 어찌 됐으려나

전망대에서 친해진 우크라이나 여성분께서 찍어주심

진짜 남산타워나 서울에 있는 전망대는 비교가 안되더라.
야경이 지평선 끝까지 펼쳐져있음.
하긴 도쿄도에서 나오는 GDP가 한국 전체 GDP랑 비슷하다니까 그럴만 한거같기도...
 

헤어지기 전에 사진찍음

 
스카이트리에서 실컷 구경하고는 첫날 갔던 바에 갔다.

첫날이랑은 다른 알바생이였는데 한국 혼혈이라고 하더라 ㅋㅋㅋ
(친구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길래 '친구'라면 좋지만 연애상대로 소개는 괜찮다고 거절함)
한국어 어느정도는 알아듣는거 같았는데 그냥 내가 일본어로 말하는게 의사소통이 더 편해서 일본어로 대화함
아 그리고 구글리뷰 써줬다고 사장님이 선물도 주심
(열쇠고리인데 기념품으로 보관중, 열쇠를 안쓰니 딱히 쓸곳은 없다 ㅋㅋ)
 
뒤에는 일본에서 사는 중국인 여자분과 일본인 여자분이 있었는데 같은 외국인이라고 사장님이 인사시켜줬다
중국인이랑 한국인이 일본어로 대화하는 이상한 풍경이 펼쳐졌음ㅋㅋㅋ
계속 그 중국분이 미스터 코리안~ 하면서 말 거는데 재밌었음 ㅋㅋ
(잘생겼단다 뿌뿌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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